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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종이 물건을 고르는 기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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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종 드 럭셔리는 물건을 들이기 전에 세 가지를 봅니다.

첫째, 시간을 견디는가. 유행이 지나도 다시 손이 가는 물건만 남깁니다. 시즌마다 바이어가 공방과 부티크를 직접 돌며, 3년 뒤에도 팔 수 있는 물건인지부터 묻습니다.

둘째, 출처가 분명한가. 모든 상품은 브랜드 부티크와 공식 유통사를 통해서만 들여오고, 입고 시점에 일련번호와 보증서를 대조해 기록을 남깁니다. 이 기록은 구매 후 정품 확인 요청 시 그대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.

셋째, 우리가 먼저 쓰고 싶은가. 바이어와 MD가 직접 쓰지 않을 물건은 팔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킵니다. 상품 설명에 적힌 소재와 관리법은 전부 실사용 후 작성한 것입니다.

전시장처럼 하얀 화면 위에 물건만 남긴 이유도 같습니다. 물건이 스스로 말하게 하는 것, 그것이 메종이 물건을 고르는 기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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